2025-11-12
2025년 11월 7일, ‘차와 천하·소운 우아한 모임’ 문여행 홍보회와 ‘운하의 빛·수공예의 새 생명’ 비물질문화유산 명품전이 스톡홀름 중국문화센터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비단, 차, 도자기’를 매개로 천년의 문양과 동양 미학의 정수를 채집하여 강과 호수, 바다를 아우르는 영원한 한 폭의 그림을 짜내며, 강소의 깊고 긴 문화 맥락이 산과 바다를 넘어 북유럽 대지에서 찬란히 빛나도록 했다.
행사 기간 동안 스톡홀름 중국문화센터는 인파로 북적였으며, ‘차의 맛’, ‘비단의 운치’, ‘도자의 색’ 세 가지 주제 공간이 중심이 되었다.
‘차의 맛’ 공간에는 ‘혜산 우아한 모임’ 등 중국 고전 수묵화가 고풍스럽게 회장을 장식했으며, 역사 깊은 ‘동정산 집단 소엽종’ 비로춘과 우아한 이싱 자사호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이 장난 문인의 우아한 모임 속 선(禪)의 정취를 몰입감 있게 느낄 수 있었다. 강소 봉황출판그룹이 출간한 《중국 식물의 맛》(영문판)이 해외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동양 차향에 숨겨진 식물의 품격과 매력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비단의 운치” 공간에서는 오강(吴江) 실크 기업이 디자인하고 창작한, 스톡홀름의 상징인 달라호스(달라목마)를 모티브로 한 고치꽃 입체 목마가 동서양 문화 융합의 생생한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소주(苏州) 실크 박물관과 태호설(太湖雪)이 협업한 실크 스카프 ‘국색화장(国色华章)’은 소주 직조의 궁복 문양과 팔달무늬를 창의적으로 디자인해 역사와 패션을 융합하며 독특한 생활 미학의 운치를 선사한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소주대학교 ‘소작(苏作)’ 기예 디지털화 기술팀(강소성 문여행 주요 실험실)이 개발한 겉씨(缂丝) 색채 디지털 응용 시스템은 젊은 소수(苏绣) 예술가 저우레이(周蕾)의 은침 공연과 어우러져 수운 강소만의 독특한 멋을 그려냈다.
‘도자의 색’ 공간에서는 천봉의 푸른빛 이싱 청자부터 온화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호요, 그리고 실크로드 국빈 만찬용 가오춘 도자기까지, 도자기 속 물의 정기를 빌어 중화 색채 미학과 강소 비물질문화유산 기술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산해를 넘어선 동양 미학의 축제일 뿐만 아니라, 강소 문여행이 북유럽 시장을 개척하고 중-스웨덴 문명 상호 견학을 촉진하는 중요한 실천으로서 양 지역 문여행 융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그 의미가 매우 깊다.